- 로드밸런싱이란? + 로드밸런서
로드밸런싱(=부하 분산)은 서버가 처리해야 하는 업무나 요청을 여러 대의 서버로 균등하게 분산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즉, 처리해야 할 업무나 요청을 중앙처리장치 또는 저장 장치와 같은 컴퓨터 자원에 작업을 분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일관성 있게 응답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요청을 서버에 적절히 배분하여 요청을 처리하도록 합니다. 서버가 직접 요청을 받는 것이 아닌 ‘로드밸런서’가 받아 서버에 적절히 나누어 줍니다.
서버는 하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서버에 동시 접속할 경우, 부하를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Scale-up 방식과 Scale-out 방식 중 한 가지로 해결합니다.
Scale-up의 경우에는 서버 자체의 성능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Scale-out의 경우 기존 서버와 동일하거나 더 낮은 서버를 두 대 이상 증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cale-out 방식으로 서버를 증설하기로 했다면, 여러 대의 서버로 트래픽을 균등하게 분산하는 로드밸런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 로드밸런서의 종류
로드밸런서는 OSI 7 계층을 기준으로 어떻게 부하를 분산하는지에 따라 종류를 나눕니다.
종류는 L1~L7까지 다양한 계층이 존재하는데, 상위계층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하위 계층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고 상위계층으로 갈수록 섬세한 로드밸런싱이 가능한 만큼 가격도 비싸집니다. 이중 L4, L7 로드밸런서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한 대의 서버에서 다수의 서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라면 최소 L4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L4과 L7 두 가지 로드밸런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4 로드밸런서 : L4 계층에서 동작하며, 네트워크 계층이나 트랜스포트 계층의 정보를 바탕으로 로드밸런싱 합니다. IP 주소, 포트 번호, MAC 주소, 전송 프로토콜에 따라 트래픽을 나눌 수 있습니다.
L7 로드밸런서 : 애플리케이션에서 로드밸런싱 하기 때문에 HTTP 헤더, 쿠키 같은 사용자의 요청을 기준으로 요청을 보다 세분화해 서버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정 패턴을 지닌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필터링 할 수 있어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easymedia.net/Culture/EasyStory/index.asp?no=174&mode=view&IDX=1173&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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